[환경일보] 안상석기자= 긴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중고차시장을 찾아 마이카의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전세난 등의 여파로 인해 외곽지역으로 집을 이사 하면서 길어진 출퇴근 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이거나 러시아워의 복잡한 대중교통을 피하고자 하는 셀러리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가 좋지 못하다 보니 신차 대비 차량가격과 유지비면에서도 실용적인 중고차를 선호하고, 구입 비용면에서도 한달 교통비 수준인 10만~20만 원 정도의 월 할부금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부담 없는 가격대의 차량이 인기이다.

 

아반떼XD

준중형급의 대표 차종으로 직장인은 물론 통학거리가 먼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차종이다. 신차 판매량이 많았기 때문에 중고차 시장에서도 공급물량이 많아 여러 차종을 두고 자신이 원하는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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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XD 2004년형 / 450만원(월 할부금 11만원 수준), 이하 월 할부금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음.>

 

투스카니

아직 미혼이거나 혼자 차를 이용하는 시간이 많다면, 저렴한 가격대로 날렵한 2도어 쿠페인 투스카니도 구입이 가능하다. 출퇴근 이외에도 주말 드라이브시 즐거운 카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단, 쿠페와 같은 스포츠성이 강한 차량의 경우 사고 유무 등을 반드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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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카니 2.0 2002년식 / 470만원(월 11만원 수준)>

 

프라이드

소형급의 차량으로 출퇴근용도로 인기가 좋은 차량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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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1.4 2005년식 / 580만원 (월 14만원 수준)>


 

 

모닝

자동차세, 공영주차장, 톨게이트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유지비면에서 더욱 메리트가 있는 경승용차 모닝. 복잡한 시내주행이 많은편이라면 경차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작은 차체로 인해 보다 쉽게 주차등이 가능해 여성 또는 초보운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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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2008년식 / 490만원 (월 12만원 수준)>


 

르노삼성 SM5

내구성이 좋기로 소문 난 SM5. 이런 이유로 연식이 조금 지났어도 중고차 시장에서 찾는 사람이 많은 차종 중 하나이다. 중형세단으로 실내공간도 넉넉한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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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520 2004년식 / 510만원 (월 12만원 수준)>


 

레조

RV형 차량으로 승용차 대비 실내 활용성이 높고 트렁크 공간도 넉넉해 주말 여행용으로도 안성맞춤인 차량이다. 또한 휘발유 대비 저렴한 LPG를 연료로 사용하기에 유류비 면에서도 유용한 차량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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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죠 2005년식 / 480만원 (월 11만원 수준)>

 

무쏘 스포츠

최근 오토캠핑이 유행하면서 중고차 구입시 SUV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무쏘스포츠의 경우 화물차량으로 구분이 되기에 자동차 세금도 2만원대로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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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스포츠 2004년식 / 480만원 (월 11만원 수준)>


 

중고차는 예산 상황과 그 용도에 맞게 다양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www.autoinside.co.kr)에서는 다양한 중고차 매물 검색은 물론 예상 월할부금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중고차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봐야 하는 사이트 중 하나이다.

 

assh101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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