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의 밧-에르딘 국방장관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한-몽골간 국방장관 회담이 5월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됐다. <사진=국방부 대변인실>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몽골의 다쉬뎀베렐 밧-에르딘(Dashdemberel Bat-Erdene) 국방장관은 김관진 국방장관의 초청으로 5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밧-에르딘 장관은 방한기간 중 김관진 장관과 회담을 하고, 전쟁기념관과 특수전부대를 방문하며, 판문점 등 우리나라의 안보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한·몽골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동북아와 한반도의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 군사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몽골 국방장관의 공식방한은 2011년 4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지역의 안보환경에 대한 서로의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관계를 확대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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