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10월7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광명시 역세권개발지구(일직로 12번길 13)내에 2013년 6월에 착공한 공작기계회관(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및 50여 회원사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광명시에 입주해 경영활동을 하게 된 점을 매우 뜻 깊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광명시민을 대표해서 축하드리며 회원사 여러분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광명시에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입주해 경영활동을 본격화함에 따라 역세권 개발의 가속화는 물론 기계산업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으로 올해 35주년을 맞았으며, ㈜현대모비스, ㈜두산인프라코어 등 182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미래 융복합 공작기계 기술개발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사업, 공작기계 표준화 연구사업,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정보교류 및 정책 발굴, 국산화 촉진 및 기술향상 등의 업무를 하고 있어 광명시의 산업 및 지역경제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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