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 제옥례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지난 11월부터 12월 초까지 시가지 교량 가로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차량과 보행자의 야간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등기구 세척을 실시하고 노후 등기구로 인해 조명 효율이 저하된 가로등에 대해 등기구와 램프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진주교 및 진양교는 시가지 다른 교량에 비해 가로등 간격이 넓고 등기구가 구형으로 도로조명이 미흡해, 진주시는 자체 가로등 보수차량으로 가로등의 등주는 재사용 하면서 등기구 교체와 램프 용량을 증설했다. 그 결과 차량 운전자에게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교량 이용 보행자에게는 밝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조성해 도심 이미지 개선에 기여하게 됐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 등에 대비해 정기적으로 가로등을 청소해 진주시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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