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활동인증심사원 선정 우수프로그램 50선 선정

[군포=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이 운영 중인 인증수련활동 ‘느낌 있는 수련활동’이 2017 청소년수련활동인증심사원이 선정한 우수 인증수련활동 50선에 선정됐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ㆍ법인ㆍ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ㆍ관리ㆍ제공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이번 우수 인증수련활동에 선정된 ‘느낌 있는 수련활동’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드론, 코딩 등을 체험하고 관련 분야 진로를 탐색함으로써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느낌 있는 수련활동’은 지난해 군포시 관내 25개 초등학교 92학급 2천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드론을 날려보는 등 4차산업 분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체험이 진행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수련원은 올해에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인증 수련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며, 우수 인증수련활동에 선정된 만큼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창의적인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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