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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화산폭발로 25명 사망푸에고 화산 올해로 두 번째 폭발

[환경일보] 6월3일 과테말라에 위치한 푸에고 화산이 올해로 두 번째 폭발을 시작하면서 벌써 25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당했다.

과테말라 국가재난방지위원회 CONRED(Coordinator for Disaster Risk Reduction)에 따르면 해발 6천 미터에 달했던 화산재 기둥은 하루만에 1만 미터 이상으로 커졌고, 화쇄류(火碎流, 화산의 폭발로 인해 화산재, 연기, 암석 등이 뒤섞인 구름)가 협곡을 타고 내려오면서 인근 마을에 피해를 주고 있다.

CONRED는 이미 62건의 사고에 지원이 제공되었으며, 3천 1백명의 주민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공항이 이번 화산폭발로 인해 영향을 받은 국민은 총 1천 7백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CONRED 산하 화산예방팀(UPV)은 푸에고 화산 인근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화산, 지질, 기상수문학에 관한 국가 연구기관 INSIVUMEH는 화산재가 서부 및 남서부 방향으로향한다고 밝혔다. Sangre de Cristo 전역과 San Pedro Yepocapa 지방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푸에고 화산은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가장 활발한 화산 중하나로, 올 2월에 있었던 폭발 때보다 훨씬 큰 규모의 것으로 확인된다. 영국 BBC의 보도에 의하면 1902년 수천 명이 사망했던 산타마리아 화산 폭발 이후 과테말라에서 일어난 가장 큰 화산 재해이다.

과테말라 화산폭발

*자료출처: https://conred.gob.gt/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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