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의 유․초․중등 교원 모집, 학교 수업 현장 활용 가능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원장 윤용환)은 전남 구례군 지리산생태탐방원에서 운영하는 2018년 교원직무연수 참여자를 6월 7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국립공원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이를 통한 미래세대 환경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3일 까지 5일 간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립공원의 환경교육, 멸종위기 식물 이야기, 동양화로 보는 생태 인문학, 명상 및 스트레스 조절법 등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생태교육이며 강연 및 실습형태로 총 11강좌, 30시간으로 진행된다.

지리산생태탐방원 교원직무연수는 2015년 처음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매년 1회씩 총 3회 운영되었으며 총 78명의 교원이 참여한바 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은 지리산생태탐방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인원은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인원이 확정되면 7월 2일 각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유선 통보할 예정이다.

지리산생태탐방원 차수민 운영관리부장은 “자연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국민 인식제고를 위해서는 교육 일선에서 근무하는 교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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