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라이프 디자이너 교육

청송 슬로시티 전문가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교육생들

[청송=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산촌형 슬로시티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10일 부터 13일까지 4일간 달기샘 활성화센터(청송읍 부곡리)에서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슬로라이프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여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 및 일반 주민 등 22명을 대상으로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이사장 손대현)에서 슬로시티와 주민공동체의 행복, 슬로와 슬로라이프 디자인, 슬로시티 푸드, 슬로라이프 디자인 사례, 대화와 토론의 기술, 자연과 치유, 슬로시티의 디자인 등의 과목으로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으로 슬로시티 전문가들과 주민 리더들을 양성하는 교육을 가져 주민주도형 슬로시티 운동 전개를 위한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슬로시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5월 1차로 주민 및 해설사를 대상으로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교육을 실시해 17명이 수료하였으며, 이 중 15명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발급되는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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