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통한 기상기술 경쟁력 강화, 교육 인프라 확대 추진

[환경일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 제5대 류찬수(柳贊洙) 원장이 8월2일 서울시 서대문에 위치한 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류찬수 신임 원장은 부산대 대기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및 조선대학교 부총장을 역임, 퇴직 후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대기과학 분야의 연구와 후학양성에 주력해 왔다.

<사진제공=한국기상산업기술원>

류찬수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상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R&D를 통한 기상기술의 경쟁력을 강화, 기상산업에 대한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는 것이 기상산업의 육성과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고”고 밝혔다.

이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기술원을 만들고 ▷업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관리하며 ▷집중과 분산을 통해 사업 효과와 성과 달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류 원장은 취임 후 업무보고를 통해 사업 현안 및 추진사업들을 점검하며 “노사 간 소통의 파트너쉽으로 현안을 해결하고 기상산업의 세계화에 도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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