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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걷기 편한 전통시장거리 조성동시장사거리서 청량리역까지 보행환경개선 공사
동대문구 전통시장 보행환경 개선 사업 위치도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전통시장거리가 안전하고 걷기 편한 ‘사람 중심’ 도로로 탈바꿈한다.

구는 왕산로 전통시장 일대 노후 되고 평탄하지 못한 보도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에 착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경동시장사거리에서 청량리역까지의 해당 보도는 청과물도매시장을 비롯해 약령시장, 수산물시장 등 전통시장 및 거리가게들이 위치한 상가밀집지역으로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곳이다.

하지만 그동안 보도가 노후 되고 경계석이 파손돼 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호소해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말 전통시장 일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현장조사 및 주민의견을 수렴을 통해 개선안을 수립했으며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통행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구간 내 보‧차도 경계석 및 보도블록을 정비하고 펜스를 보수한다. 특히 보도포장 재질은 친환경 투수블록을 교체하고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지장물들을 옮겨 주민들의 보행안전에 힘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정비가 완료되면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로를 제공함은 물론 거리미관 향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거리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 해 6월 왕산로 전통시장 구간일대에 ‘거리환경 개선막’을 설치하는 등 거리미관 개선에 힘쓰고 있다. ‘거리환경 개선막’은 인도의 보행자 안전펜스에 설치되는 철판 가림막으로 경동시장사거리부터 청량리역교차로에 이르는 왕산로 구간에 길이 442m, 높이 1.3m로 조성됐다.

김규천 기자  tofjal@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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