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개최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지난대회)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제10회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오는 8일 9시30분부터 낙동강둔치 다목적광장(옥야동,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개최된다.

올해 10번째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두 바퀴로 그린 푸른 물결, 푸른 세상”을 부제로 푸른 물결을 일으켜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장이 되는 자전거행사가 고령을 시작으로 안동, 상주, 구미로 릴레이 행사로 개최된다.

자전거 코스는 다목적광장에서 출발해 전국적으로 자연경관이 유명한 낙동강변을 따라 다목적광장~분수광장~법흥교~용상동 강변야구장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9.7㎞ 구간으로 진행된다. 자전거를 지참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다문화가정 자전거 증정’, ‘댄스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자전거를 통해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감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