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이 솔선해 나눔 분위기 조성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에 시는 경상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 5개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찾아 위문할 계획이다.

위문품은 사회복지시설 등 42곳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한다. 또 무료급식소 5곳에 백미 700㎏, 쇠고기 105㎏, 지역아동센터 11곳에 백미 1,540㎏, 쇠고기 110㎏ 그리고 저소득 374가구에 현금 2천6백여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5천3백여만 원의 물품 및 현금을 전달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추석은 사회취약계층이 희망과 훈훈한 정을 나누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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