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요직 거친 예산․금융 전문가, 인맥활용 국비확보 활약 기대

신설 경제과학협력관 배상록씨 프로필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시는 민선7기 경제과학분야 국비확보와 정책결정 보좌를 담당할 경제과학협력관(전문임기제 가급 / 2급상당)에 배상록 (전)기획재정부 재정정보과장을 1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7기 취임 후 실ㆍ국장들에게 국비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선제적, 전문적으로 대응 가능한 전문임기제 임용 의사를 밝혀왔다.

이번에 임용되는 배상록 경제과학렵력관(경제과학협력실장)은 기획예산처 기획총괄과, 혁신인사기획관실 인사제도팀장, 기획재정부 재정정보과장 등 주요보직을 주로 거치면서 예산 및 세제, 재정, 금융 분야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다.

이에, 대전시는 배 경제과학협력관이 국비예산 분야의 오랜 경험과 인맥을 통해 대전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는 1일 오전 배상록 경제과학협력관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배상록 경제과학협력관은 민선7기 동안 국비확보 이외에도 4차산업혁명특별도시 육성 등 경제과학분야 정책보좌 업무도 함께 수행하게 되며, 임기도 현 시장과 같이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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