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선7기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부산=환경일보] 문정희 기자 = 부산시는 사단법인 국제로터리3661지구와 11월 6일 오후 6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도시재생사업구역 내 마을공동체 취약계층에 대한 백내장 무료수술 의료 봉사와 집수리 지원을 위한 ‘2018년 백내장 수술 및 집수리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행복마을, 마을공동체 등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저소득 사회취약계층 또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백내장 수술과 집수리를 지원하는 것이며,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세상을 밝혀주고 민선7기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마을공동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내장 수술 및 집수리지원 대상자 선정 및 행정지원을 하고, ▲(사)국제로터리3661지구는 백내장 무료수술과 집수리를 지원하고 재정 집행에 따른 행정 및 결산 등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

(사)국제로터리3661지구에서는 2017년부터 지구공동사업으로 집수리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백내장 무료수술 200여 명을 지원하고 100여 가구의 노후 집수리를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백내장 무료수술과 집수리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국제로타리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달동네의 급경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앞을 보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러한 사회공헌사업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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