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환경과 인프라 갖춘 훈련지! 축구종합센터 유치도 나서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1월 3일부터 2월 1일까지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예천군을 찾았다.

단거리 및 허들 종목 선수들로 이루어진 후보선수단은 지도자 5명 등 총 38명이며, 방학 시즌마다 예천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일까지는 국가대표 선수단 중 단거리 및 장대높이뛰기 선수단 9명이 선수촌 입촌을 앞두고 예천에서 훈련을 하며 몸 만들기에 나선다.

양궁․육상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예천은 지난해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 훈련장을 완공하며 역대 가장 많은 1만7천명 이상의 육상 전지훈련 선수단이 다녀갔다. 양궁을 포함할 경우 전지훈련단 수는 2만 명에 이르며, 이 수치는 올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양궁․육상 대회를 위해 예천을 찾은 선수단은 6만6천명이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김학동 군수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나설 것을 공식 선언했으며, 유치를 위한 군민 서명운동, 거리홍보, 환영 현수막 게첨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성공할 경우 10년 간 3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2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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