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녹색당원들, 온라인 통해 기후변화 전략 논의

[환경일보] 세계 100여개 국가의 녹색당들이 세계녹색당(Global Greens)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후변화, 탈핵 등 녹색가치를 전 지구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 연대활동을 벌인다.

2018년 12월2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UINFCCC) 당사국 총회(COP24)에 이어, 세계녹색당이 기후변화의 시급함을 절감하고 적극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웨비나를 개최한다.

국제표준시 기준 17일 저녁 6시(한국시각 1월18일 새벽 3시)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웨비나 채널이 열린다.

<사진제공=녹색당>

이번 웨비나에서는 글로벌그린즈(GG) 대표들이 COP24에서 지켜본 내용을 듣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의 녹색당 공동체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논의한다.

COP24 회의에 대한 발제자들이 통찰을 발표하고, 온라인 참석자들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 시급한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한 세계 녹색당의 구체적 행동 우선순위를 토론하게 된다.

실제 폴란드의 COP24 회의장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여한 우간다 녹색당원을 비롯한 각국의 청년 정치인들과 페미니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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