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2018-2019SK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에서 부산시설공단이 창단 이래 최초 우승컵을 거머쥔데 이어 오는 18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펼쳐지는 부산 기장체육관에는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18일 오후6시10분 기장체육관에서 펼쳐지는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응원이 필수라고 생각하고 응원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기장 실내 중앙에는 가로12미터 세로7미터의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다양한 응원 현수막도 곳곳에 내걸었다.

시민 여러분의 응원유도를 위해 전 입장관중을 대상으로 치약치솔셋트도 선물로 준비했다.

지역 기업들의 경품 지원도 짧은 시간안에 발빠르게 유치했다. 삼진어묵, 힘찬병원, 자우나라 등에서 어묵셋트, 건강검진권, 더치커피 등이 경품으로 마련되었고, 선수들의 친필 싸인이 새겨진 핸드볼공과 응원장구 등도 현장에서 배포된다.

부산시설공단 노동조합의 응원전도 더욱 진화한다. 아울러 임직원 이외에 동의대학교 응원단 등이 합세해 연합응원도 힘을 보탠다.

한편, 2018-2019SK핸드볼코리아리그의 챔피언결정전은 정규리그 우승팀인 부산시설공단과 플레이오프에서 삼척시청을 연장승부던지기로 이긴 SK슈가글라이더즈가 3전2선승제로 최종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챔프1차전은 부산, 2차전은 서울, 1승1패인 경우 최종3차전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다.

대형현수막<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