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 제2차 전원회의 개최, 3개 권역 공청회 진행

[환경일보] 최저임금위원회는 5월30일(목) 오전 11시에 세종정부청사에서 2019년 제2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박준식 위원을 제11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으로, 임승순 상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위원회는 지난 3월29일(목) 고용노동부 장관이 요청한 2020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 요청서를 접수하고, 근로자 임금실태분석, 실태생계비 분석 등 최저임금 심의 기초 자료에 대해 전문위원회에 심사를 회부하는 등 2020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아울러 향후 회의(전원회의, 전문위원회) 개최와 공청회・현장방문 등 향후 일정을 논의하고 6월5일(수)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6.10. 광주고용센터), 대구(6.14. 대구고용노동청) 등 3개 권역에서 공청회 및 현장방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6월 중에 전문위원회와 전원회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해 최저임금 법정 기한(6.27)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박준식 위원장은 “최저임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인 만큼, 밀도 있는 심의를 통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될 수 있도록 노·사·공 모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면서 “최저임금 결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최저임금위원회 대내외 소통강화 등 위원장으로서 필요한 모든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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