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은 위생상태가 생명, 지역의 브랜드가치도 좌우 !

[안양=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안양시가 지난 2일 동안구청 대강당에서 식품정책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식품정책 민관합동워크숍 <사진제공=안양시>

모범음식점 영업주, 위생관련 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장은 ‘외식업의 격을 높이는 CS감성소통’이란 특강에서 소득수준 향상으로 외식이 늘어나는데 부응해 서비스 향상과 고객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와 관련한 토론에서는 삼막지구 우수외식업지구 선정에 따른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표되면서 음식업주들의 공감을 샀다.

어린이급식지원센터 발전방안과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제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워크숍 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객에 부응하는 식품위생이 안양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와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안양관내 식품위생업소는 22개 업종에 1만8백여 개소에 이르고 숙박업이 주류인 공중위생업소는 2천480여개소로 집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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