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방 접종 포스터<사진제공=포항시>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인플루엔자 발생이 가장 높고 집단생활을 하는 초등학생의 겨울철 건강보호를 위해 교육부와 함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집중 접종주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교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 11월까지 접종 완료를 권고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나’와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를 미리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구체적인 실천 전략으로는 첫째 11월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다!, 둘째 손씻기와 기침 예절을 잘 지킨다!, 셋째 감염병이 의심되면 진료를 받고 다 나을 때까지 등교를 자제한다! 이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어린이 무료접종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은 남·북구보건소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원수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자녀 예방접종에 대한 학부모 동행 등 관심을 촉구하고,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적극적으로 홍보 및 독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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