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개최···환경부·그린패트롤측정기술개발사업단 주최, 한국대기환경학회 후원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환경부와 그린패트롤측정기술개발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대기환경학회가 후원하는 ‘2019 환경측정기기 국산화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11월4일 오후 1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날 레흥안(Le Hung Anh) 호치민산업대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김조천 그린패트롤측정기술개발사업단장(건국대학교 사회환경공학부 교수)가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 소개’ ▷원영재 클린아시아 대표가 ‘중국 환경측정기기 관련 제도와 정책 소개’ ▷트란 티 민 흐엉(Tran Thi Minh Huong) 베트남 환경측정센터장이 ‘베트남 환경측정기기 관련 제도와 정책 소개’ ▷어 루디 누그로호(Ir Rudi Nugroho) 인도네시아 과학기술응용청 국장이 ‘인도네시아 환경측정기기 관련 제도와 정책 소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밖에도 민상기 건국대학교 총장,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참석한다.

한편 그린패트롤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지원을 받아 베타선 흡수방식의 미세먼지(PM2.5) 농도 연속 자동측정기의 국산화 개발에 처음으로 성공했으며, 환경부의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수주해 지난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정부 출연금 약 10억원을 지원받아 미세먼지 연속 자동측정기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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