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 소멸위기 극복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지원

한국임업진흥원 전경 <사진제공=임업진흥원>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오는 3월11일까지 ‘산촌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산촌마을의 공동체인 구성원(주민)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여 마을의 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산촌 특화 컨설팅을 제공하며, 실제 사업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실행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산촌마을의 해당 지자체 산림관련 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공동체에게는 사업 실행비로 1000만원에서 1400만원을 지원하고 신청유형에 따라 컨설팅비용과 사업 실행비용은 상이하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지원규모는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길본 원장은 “최근 귀산촌 인구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산촌은 청정한 자연에서 휴양 및 치유활동과 산림연계 서비스 산업 등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경제적 도전 영역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산촌의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이 찾아오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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