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BIA) 2급 자격검정, 5월30일 부산에서 시행

[환경일보] 서강대학교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사업단(BIOTITC, 단장 박경수 교수)은 오는 5월 30일(토) 작년에 이어 서울이외 부산지역에서 제8회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 2급 자격검정을 부산대학교병원 내 강당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BIA: Biotech Investment Analyst)는 바이오 기업이 보유한 기술가치의 잠재력을 예측해 투자를 수행하는 전문가로 1급과 2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8회 2급은 바이오기술이해, 바이오성과분석, 바이오기술투자 등 3과목을 필기시험으로 진행된다.

제8회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 2급 자격검정 <사진제공=서강대 BIOTITC>

박경수 단장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으로 바이오기술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아울러 바이오 기술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작년에 서울 이외 지역인 부산에서 첫 자격검정과 대비교육이 진행됐는데, 기존 교통 및 지리적인 이유로 소외됐던 지방 바이오 전공자 및 바이오 임직원, 투자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 부산지역의 바이오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강대 바이오사업단은 자격교육을 오프라인으로 진행 시 사전 방역 등을 철저히 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자격검정에 앞서 시험대비 교육과정 운영 시 대면교육이 불가능할 경우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8회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BIA) 2급 자격검정 시행일정 안내 <사진제공=서강대 BIOTITC>

한편, 서강대 바이오사업단은 작년 부산경남권역에서 바이오헬스 분야와 6대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인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산학융합 R&BD 및 기술사업화 등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대 URP사업단과 MOU(업무협약)를 맺고, 이번 자격검정 및 교육을 공동 운영 및 시행한다.

자격검정 및 교육의 일정 및 신청은 서강대 BIOTITC 홈페이지와 자격검정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참고로 교육 참여 인원은 25명 정원으로 신청 순위대로 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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