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자원봉사센터

금정구자원봉사센터, ‘지팡이·생필품 꾸러미’ 15박스 전달 <사진제공=금정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금정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30일 금정구 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직접 만든 생필품 꾸러미(지팡이 포함) 15박스를 전달했다.

쌀·즉석국마스크·종합전병 등이 담긴 생필품 꾸러미에는 안전한 보행을 위한 지팡이도 함께 포함돼있고,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홀로어르신 15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금정구자원봉사센터'는 당초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캠페인 ‘마파도보(MaPa徒保)’를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여파로 인해 지팡이·생필품 꾸러미 전달식으로 행사를 대신하게 됐다.

이민우 금정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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