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김도희 기자]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 (주)진성인터내셔널에서 출시한 신개념 무기명 선불카드 회원권 ‘토탈골프’ 멤버십이 차별화된 서비스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주식회사 토탈골프가 2년여간의 기획과 시뮬레이션 후 선보이는 토탈골프 멤버십은 전국 250개의 골프장을 100% 예약할 수 있어 부킹 스트레스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무기명 4인 1일 1팀이 주중‧주말 상관 없이 월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해 주중 한정이나 사용기간의 제한을 두는 다른 회원권들과는 차원이 다른 혜택을 선사한다.

또한 회원들의 자금을 안전하게 보장할 수 있도록, 관계사 자산을 근저당설정으로 제공하여 당사와 멤버십 회원들이 윈윈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나라 골프 매니아들이 국내 골프장에 문전성시를 이루며 현재 무기명 회원권은 돈이 있어도 구하기가 어려운 그야말로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대란 뒤에는 금리인하로 인해 그린피 할인을 원하는 실속파 골프 마니아층의 증가, 한정된 골프장에 비해 급속도로 증가한 골프인구도 무기명 회원권의 상승세에 한몫 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골프장들이 공급 중단을 선언하면서 몸값이 더욱 높아졌다.

무기명 회원권은 기존의 회원권처럼 골프장 우선 예약, 그린피 할인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회원의 성명을 기록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한 회원권으로, 비즈니스 골프에 적합해 수많은 법인이 앞다투어 구매하려는 상품 중 하나다.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무기명 4인이 저렴한 그린피로 라운딩을 할 수 있었지만, 최근 들어 여러 골프장 측에서 수익구조상 이득이 남지 않는다는 이유로 점차적으로 무기명 회원권을 분양하지 않고 없애려는 추세가 되자 만기가 도래하는 회원권들은 입회금을 반환하고 있다.

토탈골프 멤버십은 3년 기한의 소멸형과 5년 만기 반환형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및 해외투어 골프대회 개최, 제주도 호텔 및 부대시설 무료이용권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업체 관계자는 “토탈골프 멤버십은 희소성이 높아 출시 때부터 화제를 모으며 현재 가입 문의가 쇄도 중이므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조금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