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택 화성부시장은 지난10일 농협, 농업인대표, 오리농법작목반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000평의 오리농법 단지에서 오리 풀어 넣기 행사를 갖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원택 부시장은 오리방사 시연회에서 “앞으로는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업을 고품질, 고부가가치를 지닌 미래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업기반시설의 확충, 친환경농업의 확대 등 농업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2일 화성쌀 품질고급화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고품질 벼 종자 확대공급과 적기 못자리 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왔으며, 특히 벼 재배면적 15,566ha중에서 고품질 벼 재배계획을 15,000ha로 정하고 정부보급품종 305톤을 포함하여 779톤의 종자를 공급하는 등 쌀 품질고급화의 기본인 고품질 품종 공급을 추진해왔다.
또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4,960톤의 토양개량제 시용과 녹비작물재배, 볏짚환원, 푸른들가꾸기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공고히 다져왔다.
특히, 친환경오리농법 50ha, 쌀겨농법 67ha, 기능성쌀생산 200ha, 친환경농업교육 730명교육 등 농업의 환경적 보전기능을 증대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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