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자매결연 사업의 지속추진과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이 8~9일 양일간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지방청 어촌관광 전담 지도사와 지구별수협 관계관을 대상으로 열린다.

어촌 자매결연은 도시와 어촌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이해증진과 상생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100사 100촌 자매결연 사업으로서 연말까지 200사 200촌으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8월말까지 150여개의 업·단체 및 어촌계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최근에는 수협중앙회에 전담 T/F팀을 구성해 어촌사랑 운동으로 확대 발전시키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자매결연 우수 추진사례를 발표(울산청, 고려해운)하고 성공적으로 농촌생태마을 가꾸기를 추진했던 컨설팅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바람직한 어촌마을 가꾸기 방향에 대해 토론도 벌일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성공사례 확산을 위해 어업인·공무원이 참여하는 권역별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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