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녹래사과 수출작목회(대표 이완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과 수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만 바이어 초청 사과 수출상품화 교육 및 대만 동식물 검역관 초청 간담회를 통해 사과 주산지를 직접 방문하여 재배현장, 생산과정, 청과물종합처리시설 등을 견학하여 사과 수출상담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1콘테이너(16톤)를 선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능금농협 안동지점에서는 수출 대행업체인 경북통상(주)을 통하여 녹래사과 수출단지에서 생산된 사과 16톤을 1차로 선적하기로 하고 이어 16톤을 선적할 계획으로 포장작업을 완료했다.

농가수취 가격은 10㎏(BOX)당 21,000~27,000원(27~36과)으로 작년보다는 3,000원 정도 낮은 가격이며, 12월말까지 350톤 수출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도매시장 후지 가격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당 1,800원으로 작년에 비해 작황이 좋아 1,800~2,000원선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에서는 앞으로도 대만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안동사과 수출확대를 위한 행정농협 지도기관 및 국내 수출 대행업체, 수출단지, 유기적인 지원체계로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사과수출단지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출확대로 국내가격지지 및 농가소득향상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안동=김욱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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