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수도사업소가 5월부터 하수처리 운영관리 체계를 중앙 원격 감시제어 체계로 구축하여 영산강 수계 수질오염 방지극대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그간 하수처리 시스템은 영암, 대불하수처리장 별로 각각 운전 관리해 왔었고, 근래들어 환경부 방침에 의거 농촌마을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의 오염을 방지키 위해, 관내 28개소에 이장들을 운영자로 마을하수처리장을 운영 관리 하여 왔으나, 사실상 분산되어 있는 지리적 여건과 운전기술 미비로 난항을 거두어 왔었다.그러나, 2006년 부터는 관내 산재 되어있는 마을 하수처리장에 가동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을 설치하고, 영암, 대불하수처리장 과 금년에 완공될 대불소각시설 및 오수중계 펌프장 9개소를 하나로 호환하여 감시 제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5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영암군 수도사업소장(김영일)은 추진중인 하수처리 중앙원격 감시제어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최소의 운영인력으로 원거리 마을하수처리장 및 기존 하수처리시설를 효과적으로 감시 제어 하여 완벽한 수처리는 물론, 연간 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로 재정 수지개선에도 막대한 효과가 나올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영암군 수도사업소의 하수처리방식 체계 구축은 우리가 맡은 하수처리는 우리손으로 정갈하게 처리하므로써 영산강 수계를 굳건히 지킨다는 환경 파수꾼의 일념으로 기대되어 수질오염방지에 기여할것으로 확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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