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박춘배)에서는 24일 시내 분수대 일원에서 '2006 찾아가는 현장상담 아웃리치' 캠페인을 가졌다.

아웃리치 캠페인이란 청소년들이 많은 시내 중앙에서 가출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거나 가출을 한 상황의 청소년 등 위기 상황에 관계된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청소년에게도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함양시키고, 성장기에 겪게 되는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기관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리는 예방 및 홍보활동이다.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매월 1회 넷째 주 금요일, 시내분수대 일원에서 아웃리치 캠페인을 함으로써 매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항상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인식을 제고시켜주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있다.[#사진3]

또한 아웃리치 캠페인은 위기청소년 발굴 및 필요한 서비스 지원, 지역내 청소년 욕구 조사, 비행 예방 및 위기 상황에 대한 관심 제고, 유해환경 정화 등의 목적을 가지고 1388 청소년전화 홍보물 배포, 간단한 체크리스트(우울증, 공부습관, 스트레스 등)를 통한 현장 상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서비스 홍보, 위기청소년 및 일반청소년 간식제공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아웃리치 캠페인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전하고 바람직한 인성함양과 성장기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자기인식 및 성장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며, "위기청소년의 발굴 및 지원을 통해 평소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변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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