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울렛 가산점의 불법 인도점거 매장 (아침시간대라 시민들은 많지 않았지만 도로는 판촉행사로 인한 점포들이 점거하고 있음)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현대아울렛 가산점은 2014년 5월 하이힐에서 현대아울렛으로 바뀐 지 어언 1년 됐다  금년 2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출범해 안정궤도에 진입하면서 매출 목표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아울렛 첫 점포로써 마리오아울렛과, W몰이 선점해 있는 가산동에 진출한 초대형 유통점의 첫 사례로 성공여부에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현대아울렛은 짧은 기간에 기존 쇼핑몰을 능가하는 상당한 매출을 도출시켰다.

 


하지만 보행자들의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인도위의 불법적인 점포 설치가 물의를 빚고 있다.

 

현대아울렛 가산점의 정문 앞 무질서를 시작으로 아울렛 건물 우측 주변 인도는 보행자가 매우 불편 할 정도의 불법점포 설치와 무질서가 난무한다.

 

해당 지자체의 어설픈 단속때문인지 또 다른 이유인지, 불분명한 행정으로 인해 시민들은 매주 금요일부터 그담주 목요일까지 전개되는 판촉행사의 피해자가 된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결국 언제 끝날지 모를 현대아울렛 가산점의 무질서한 불법적 판촉행사와, 단속 공무원의 무관심속에 고통을 격을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 했다 .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의 명성에 걸맞는 정당하고 합법적이며 모범적인 판촉행사가 절실히 요구된다. 현대아울렛 가산점은 대기업에 걸맞는 합법적 판촉행사 진행만이 주변의 중소쇼핑몰들의 올바른 판촉 가치관을 정립 시킬수 있고, 재벌기업의 소탐대실 행위가 아닌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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