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25일 국립공원관리공단-패션그룹형지가 건전한 탐방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자연생태계 보호와 건전한 탐방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월25일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합패션유통기업인 패션그룹형지는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여성후원, 아동후원, 교육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보전 분야의 후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14년 탐방문화부를 신설하면서 자연친화적 탐방문화 유도 및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탐방문화개선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양기관 주요 협력분야는 건전한 탐방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 기획 및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서비스 제공, 현장접점직원 피복 지원 등 자연생태계 보호와 건전한 탐방문화 조성에 필요한 제반사항 지원 등 이다.


이번 협약으로 패션그룹형지에서는 우선적으로 국립공원 현장접점직원들에게 노스케이프와 와일드로즈 3500벌의 피복을 지원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단과 함께 공동 캠페인 개최 등 다방면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수철 탐방복지처장은 “탐방객들이 깊이 있게 국립공원을 탐방하고, 자연훼손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건전한 탐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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