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7월30일(목) 14시 공군회관에서 폭염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5 폭염대응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환경부(장관 윤성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심재현) ▷서울대 등 학·관·연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하여 초청강연,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의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와 건강 ▷2015년 폭염 특보 ▷폭염에 따른 인체영향 평가 ▷폭염 피해 현황과 대비전략 ▷폭염 발생 특성과 전망 등이였다. 특히 초청강연에서는 김호 서울대 교수가 기후변화 관련 건강문제를 국내외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강연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기상청의 폭염특보 운영 현황 및 발표 기간 확대 등 개선 계획과 ▷2015년 폭염대비 전략 개선 사항 ▷폭염 특보 개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조천호 국립기상과학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폭염의 실제적인 위험성을 공감하고,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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