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우승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출산 한 임직원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

지난 19일 박창민 사장은 부천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최근 남아를 출산한 하태흥 과장에게 친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산모용 미역을 선물로 전달했다. 하태흥 과장은 “사장님이 직접 미역을 전달해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회사 동료들의 축하를 다시 한 번 받으니 출산의 기쁨이 더 커지는 것 같고 아내도 좋아할 것 같다”고 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출산 한 임직원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이번 방문은 저출산 기조가 높아지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임직원 가족의 출산을 장려하고 모든 임직원과 더불어 출산의 기쁨을 나누고자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한가족 탄생 축하 선물’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한편 박창민 사장은 평소 미혼 직원들에게 소개팅을 주선하고 가족의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휴가를 권장하는 등 건강한 가족문화의 정착이 회사의 진정한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다양한 가족친화경영을 펼쳐가고 있다.

dn111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