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정형택)은 11월17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14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연수원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유연근무제 실시, 일터혁신 컨설팅, 임산부 전용주차장 설치 및 편의용품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정형택 원장은 “일과 가정의 조화가 우리 연수원 경쟁력 제고의 중요한 시발점이라고 생각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금번 인증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관련 제도와 지원을 더욱 정비해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 수여식은 12월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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