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은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국관광의 별 조직위원회는 22일 ‘2014 한국관광의 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로는 △경남 창녕군 우포늪(생태관광자원 부문), △강원 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문화관광자원 부문) △경남 통영시 케이블카(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 △ New 내일로 기차로 - 권다현 저(단행본 부문), △전남 여수시 한옥호텔 오동재(체험형 숙박 부문)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쇼핑 부문) △강원 평창군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정강원)(체험형 음식 부문) △전남 곡성 기차마을(창조관광 부문) △한국농어촌공사(휴가문화우수기관 부문), 한화케미칼(주)(휴가문화우수기업부문 - 대기업), 주성엔지니어링(주)(휴가문화우수기업부문- 중소기업) 및 전지현(공로자) 등 총 11개 부문의 12개의 별이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0년에 처음으로 제정돼 올해 4회를 맞이한다.

수상자는 전국 시·도·광역시 및 전문가가 추천한 후보에 대해 국민 참여 투표결과에 따라 3배수로 선정 후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투표결과(30%) 및 전문가 심사(70%)를 반영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및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자는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매력적인 관광지를 신규 발굴해 국내관광이 활성화되고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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