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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과 장교로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서강전문학교 군사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서강전문학교 군사학과 출신의 군장교들과 학교 관계자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직업군인, 장교로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아짐에 따라 군사학과 등 연관학과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과거와는 달리 군인이라는 전문직이 안정된 진로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서강전문학교(이사장 김준엽, 학장 하기수) 군사학과 역시 2015년도 군사학과 신입생을 모집하며 치열한 경쟁률을 예상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군사학과의 경우 매년 다수의 3사관학교/부사관 합격자를 배출해내고 있으며 특히 올해 진행된 3사관학교 52기 정시생도, 53기 예비생도 모집 1차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1차 관문에서 10명 이상이 통과 하는 등 예비 신입생들에게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서강전문학교 군사학과는 서강 편입지원센터의 멘토-멘티 제도, 모의테스트, 선발고사 대비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으며, 3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현대식 대형 기숙사 예울관과 연계한 3사관학교/부사관 합격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욱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군사학과와 경찰경호학과의 전임교수를 맡고 있는 유덕열 교수는 이 분야의 전문가로 한양대학교 사법 및 경찰행정 전공 석사 학위를 지니고 있으며 육군3사관 헌병준위, 육군 수도군단헌병대 수사관 출신이며 국내 유일의 수사전문 연구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덕열 교수가 집필한 각종 수사전문 글들이 경찰교육기관의 수사 교재로 활용되면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경찰 전문 구독 (수사연구)지에 “조선시대 시체검시”라는 글이 연재되어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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