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31일 부산서부 6개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해양탐구학교를 운영한다.

해양탐구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양 체험학습을 통하여 동해와 독도 등 우리바다와 해양영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부 교육과정은 동해와 해양지명 강의, 독도 주변 해저지형 만들기, 나만의 해도 그리기, 도전 해양지명벨, 해양조사 역사장비 체험, 해양지명 보물찾기 등으로 진행된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해양탐구학교는 바다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 대한민국을 해양강국으로 이끌 해양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우리바다와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해와 독도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앞으로 한 부모 가족이나 청소년 가장 가족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해양탐구학교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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