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2016년 국제 공동 기상위성 사용자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기상청>



이번 학술회의는 2018년 발사 예정인 천리안위성 2A호를 비롯해 기상위성 분야의 최신 기술교류 및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세계기상기구(WMO)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유럽 기상위성센터(EUMETSAT)를 비롯해 50여개국 300여명이 참여한다.

고윤화 기상청장

또한 올해부터 제7차 아시아-오세아니아 기상위성 사용자 학술회의와 함께 조정그룹회의와 위성 실무자를 위한 상위성 교육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위성활용에 대한 젊은 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학(원)생 기상위성활용 연구성과 경진대회’가 개최되는 등 국내외 기상위성 활용자의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학술회의 사전등록 및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술회의 공식 누리집(nmsc.kma.go.kr/aomsuc7/main.js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기상위성 사용자들의 소통·교류·협력의 장이 되고 재해감시를 위한 위성자료 분석, 기후변화 감시 등 다양한 연구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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