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최근 실내공기오염의 주요 원인물질로는 주방에서 굽는 요리 후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가장 주된 오염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3년 주방에서 조리할 때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대해 실험한 바 있다. 실험 결과, 생선 굽기처럼 연기가 발생하는 조리 과정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3480μg/㎥, 총휘발성유기화합물 1520μg/㎥가 발생했다. 이는 주택 평상시 농도가 초미세먼지 49μg/㎥, 총휘발성유기화합물 636μg/㎥인 것과 비교해 유해물질이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무려 70배 이상 발생한 셈이다.

아울러 육류 등을 튀기거나 기름을 사용한 조리에서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1460μg/㎥ 나왔고, 삶는 조리 방식에서도 초미세먼지가 119μg/㎥ 나왔다. 또 건강에 치명적인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등도 요리할 때 함께 검출됐다.

실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연기, 먼지 등의 물질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또 요리가 직업인 주방장들의 폐암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공기청정을 돕는 가전제품의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실제로 실내 공기를 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아이가 있는 집이나 먼지에 예민한 사람들의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 가운데, 백금 공기청정살균기 클라로(CLARO)는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백금 촉매 기술을 통해 유해물질을 근본적으로 제거하여 공기 중의 세균, 미세먼지, 바이러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과 같은 화학물질을 99.9% 제거하고 신선한 공기를 재배출하는 제품이다.

제품의 기능으로는 전원, 취침, 예약의 간편한 기능 및 음성안내 기능을 탑재한 편리성, 실내오염의 강도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LED로 표시해주는 스마트함, 강력한 살균 효과 등에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EMW, 백금공기청정살균기 ‘클라로(CLARO)’ 는 “앞으로도 내 아이의 건강에 민감한 엄마들에게 좋은 아이템으로 좋은 제품을 개발 할 것이며,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는 것은 물론, 깨끗하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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