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하 전 부서가 부서별 지정된 곳을 청소하는 공무원들


[수원=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28일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하절기 풍수해를 대비해 수원시 전역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일제 대청소는 시 산하 전 부서가 부서별로 지정된 담당동과 함께 청소구역을 선정해 실시했다. 수원천변 일대에는 전태헌 수원시 제1부시장, 김찬영 팔달구청장, 이상윤 환경국장, 팔달시장 상인회와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각 동의 클린누리 주민 단체들과 함께 주택가, 뒷골목, 이면도로 등 생활주변의 각종 쓰레기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수변 오염예상지역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배수구 퇴적물 등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가로환경을 저해하는 도로변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청소 행정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일제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재난 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cus9977@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