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기도, 굿모닝 농촌여성’ 2014 행복농촌 토크 콘서트 개막식 선언


[경기=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경기도 최대 여성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회 경기도연합회(회장 임춘랑)가 주최하고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굿모닝 경기도, 굿모닝 농촌여성’ 2014 행복농촌 토크 콘서트가 지난 26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원욱희 농정해양위원장(여주1, 새누리당)을 비롯하여 농정해양위원회 조재훈 의원(오산2, 새정치민주연합), 조창희(용인2), 염동식 의원(평택3, 이상 새누리당)과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곽상욱 오산시장(새정치민주연합), 시․군 생활개선연합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굿모닝 경기도, 굿모닝 농촌여성’ 2014 행복농촌 토크 콘서트에서 토크를 하는 출연진


농업의 세계화 개방화로 농업의 2차, 3차 산업화와 산업간 융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에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에서 여성농업인의 육성과 권익신장을 위해 마련된 금번 행사는 ‘행복 농촌의 시작’ 토크 콘서트, ‘행복 농촌의 만남’ 퍼포먼스, 농촌여성 솜씨 발표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원욱희 농정해양위원장과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춘랑 생활개선 경기도연합회장 및 임원진이 참여한 ‘행복농촌의 시작’ 토크 콘서트는 경기 농업․농촌현실과 여성농업인의 역할에 대해 진솔한 담화 형식으로 진행되어 어려운 농업여건 대한 인식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욱희 농정해양위원장은 토크콘서트에서 “수입농산물이 밀려오는 어려운 시기에 여성농업인들이 친환경 먹거리 분야에 진출하여 농식품 소비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일은 우리 농업․농촌을 살리는 길의 하나라고 본다”고 말하고 “여성농업인들이 새로운 농업․농촌의 주체로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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