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교)는 지난달 27일~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대부도 그랑또와인 M56이 은상을 수상했다.



[안산=환경일보] 노건철 기자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교)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품평회인 ‘2014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대부도 그랑꼬또와인 M56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OIV,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엄격한 규정에 따라 와인을 시각, 후각, 미각은 물론 종합적인 밸런스까지 항목별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고의 와인을 선정하는 국제행사다.

이번 심사에는 세계 유명와인 28개국 3298종이 출품됐으며 전 세계 106명(외국인 56명, 국내 50명)의 소믈리에가 1주일간 블라인드 테스팅한 결과 대부도 그랑꼬또와인(대표 김지원)이 은상을 수상했다.

입상한 와인은 메달을 부착해 유통할 수 있으며, 국내와인으로 경북 영천에서 금상, 은상은 경기도 안산과 충북 영동에서 수상하면서, 국내와인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로 나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평가됐다.

또한 대부도 그랑꼬또와인은 지난달 25일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한 2014년 제1회 한국와인대상에서 브론즈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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