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래미 마을 농촌체험 힐링캠프를 참가하기 위해 모여서 기념촬영


[수원=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장안구에서는 지난 23일 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 12세대 26명과 함께 경기도 이천시 부래미 마을에서 농촌체험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농촌체험 힐링캠프는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장안구청이 후원하여 이루어졌으며 장안구 복지위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평소 여행이 어려운 사례관리 장애인 가정에 대해 농촌에서 느낄 수 있는‘힐링 공간’을 마련하여 가족간의 화합과 재충전을 도모할 수 있어 장애인 가정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 “평소 장애 등으로 가족여행이 어려운 분들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캠프이며 장안구에서는 민․관 사회복지 연계망 구성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실시하고 있는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분야에서 연계망이 구성되어 통합사례관리에 만전을 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농촌체험 힐링캠프를 체함한 이모 씨는 “구청에서 후원해 주어 이렇게 좋은 곳으로 힐링 할 수 있게 해준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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