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화문)는 지난 12월 17일 광명W켄벤션 웨딩에서 2014년 사업보고대회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송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기대 광명시장, 나상성 광명시의장 등 각 기관 단체장, 일반가정 및 다문화가정 450여 명이 모인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센터의 발자취와 2014년 추진해 온 사업을 돌아보고, 우수 협력자 5명에게 광명시장 감사패와 우수 종사자 2명에게 재단 이사장 명의의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센터를 위해 물신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상호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화문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의 결실을 나누고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광명시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이 넘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도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지원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서로 돌보는 따뜻한 지역단위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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