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2015년의 군포시에서는 기분 좋고, 몸에도 좋은 변화가 일어난다. 최근 시가 발표한 ‘2015년 군포시에서 달라지는 제도’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한다.

지난해까지 월 3만 원씩(분기별 9만 원 지급) 지역 내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지원하던 수당을 2만 원 인상, 월 5만 원씩(분기별 15만 원) 지급하게 된 것이다.

국가와 이웃 그리고 가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 보훈자들의 공에 조금 더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고, 애국심을 향상하려는 조치다.

또 올해 시는 노외 지하공영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보는 시민을 보호하는 동시에 쾌적한 시설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에 금연구역으로 조성된 노외 지하공영주차장은 5개소(산본로데오, 바위백이, 당정3, 제일, 안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관리 담당인 군포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unpocs.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390-892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군포에서 달라지는 제도 외에도 전국․경기도에서 공통으로 달라지는 제도를 정리해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새소식)에 게시, 시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 “올해부터 달라진 주요 제도를 분야별로 나눠 정리해 공지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 편의를 향상하려 한다”며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참조해 더 빠르고 편하게 행정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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