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SNS를 통해 시와 시민들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2015 의왕시 SNS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의왕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SNS를 통해 주변의 감동스토리를 발굴하고 시의 블로그 및 SNS의 소식들을 전파할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7명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11개월간 다양한 활동분야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취재와 시민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생생한 지역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메신저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구성된 의왕시 SNS 서포터즈는 1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분포를 보이고 있어 세대가 다른 시민들의 소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기봉 의왕부시장은 “오늘 발대식은 시민들과 좀 더 가깝고 밀접하게 소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 “우리주변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는 서포터즈 선발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27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gh331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