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권 광역화추진위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시의회 ‘수원권 광역화 추진 특별위원회’에서는 25일 시의회에서 수원․화성․오산 3개시의 광역행정을 위한 행정구역 통합 방안과 비전을 찾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 광역행정 시민협의회 활동사항을 보고받고 이달순 수원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3개시 통합 관련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이란 주제의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염상훈 특위위원장은 “문화 공동행사 추진 등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과 도·농 자매결연이 활발해지는 등 통합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 스스로 통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이 중요하며 이를 활성화 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공적인 상생을 위해 자치단체의 제도 개선 등 특위에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위는 염상훈 위원장을 비롯해 한원찬, 박순영, 심상호, 노영관, 이철승, 조석환, 양민숙, 김은수, 양진하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지방자치 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특례시 도입을 위한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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