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골목 벽화조성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 장안구에서는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연무동 창훈로 재활용주택가에 골목길포장과 하수도공사, 안심등 설치와 더불어 안심골목 벽화조성 작업을 마쳤다.

연무동 52번길 일원은 낡고 오래된 건물과 어두운 골목길이 많아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이를 개선함과 동시에 여성과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벽화조성 사업은 연무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도로포장, 안심등 설치, 하수도 공사와 함께 추진되어 밋밋하고 단조로운 골목길에 새로운 변화를 주어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으며 벽화사업 현장을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이 지역에 많은 관심을 유도하게 되었다.

장안구청 관계자는 "장안구 관내에 낡고 어두운 골목길을 아름다운 벽화로 채색해 우범지대 환경을 개선하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마을로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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