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한국 수입상연합회 수출MOU 체결식


[안성=환경일보] 윤진국 기자 =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1월 18일 동남아 한국 식품 수입상 연합회와 안성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안성시는 안성마춤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이하 안성마춤농협)와 동남아 한국식품 수입상 연합회 3자간 협약을 통하여, 안성시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행정 지원을, 안성마춤농협을 대표로 하는 지역농협, 식품업체는 고품질의 농산물과 식품의 생산을 약속하였으며, 동남아 한국 식품 수입상 연합회는 외국시장의 개척과 수출시장 확대에 뜻을 같이 하였다.

동남아 한국 식품 수입상 연합회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6개국에 우리나라 식품을 수출하며 연간 209,400천불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수출 상인 단체로, 향후 안성에서 생산되는 배, 인삼, 쌀 등 농산물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농식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생산업체에 실질적 소득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동남아 한국식품 수입상 연합회 고상구 회장은 “동남아 시장에 안성시의 다양한 농식품을 소개할 기회를 얻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WIN-WIN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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